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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공부글

머무는 바 없이
2019. 12. 3

응당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.

 

應無所住而生其心 

무소주이생기심

​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-<금강경> 中에서

오랜생 업(業)에 의해 단단해진 관념들·분별들,

싫다·좋다; 나다·너다; 내것·네것 저절로 작동하는 구질한

분별심 없이,

존재 본연의 햇살마음으로 대상을 맞이할 수 있으라는

부처님 말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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